[토르: 러브 앤 썬더] 크리스찬 베일의 진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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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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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크리스찬 베일의 진짜 연기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 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타이카 와 이티티, 크리스 프랫


토르: 러브 앤 썬더 소개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하는데... 

우주 최고의 ‘갓’ 매치가 시작된다!


라그나로크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 보이지만 토르 특유의 시원한 액션이 좋았고, 

악역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잘 연출돼서 중간중간 불필요한 요소들만 빼고 

보면 엄청 비판받을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이게 스토리 자체는 정말 좋았고 충분히 개연성도 있었는데

연출이나 억지로 넣은 부분들이 그 좋은 부분들을 너무 많이 갉아먹음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다 정도로 느끼고 호불호 갈릴것도 예상은 했는데

진짜 심각하게 욕하는 사람들 많은건 좀 안타깝더라

엔드게임 이후로 스파이더맨 영화 말곤 거의 안보다가 친구 권유로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마블 영화 라는 기대감이 좀 없어지는 계기가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처음에 가장 믿었던 신에게 배신 당하고 결국 신을 학살하게 되는 고르역을 맡게 되신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로 무겁게 시작되는 분위기와 초반 토르장면에서 유쾌함이  대비되서 

좀 더 대조되는 느낌 이있었는데 초반 부분에서 신 학살자로써의 고르 서사를 좀 더 쌓아 줬으면 좋았을것 

같은 것과 영화 후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무겁게 깔린 분위기에서 굳이 아이들이 전투에 참여 함으로써 

갑자기 희망차게 환기 시키는 장면에서 그냥 제인과 토르,고르 이렇게 셋이서만 진행 되었어야 했다고 느꼈습니다. 

10년동안 힘든 일을 겪고도 일어서며 유쾌한 토르의 서사처럼 사랑하는 

인연 이였던 제인의 죽음 암시와 제인을 지키고 싶은 토르, 

사랑하는 딸을 잃고서 결국 신 학살자의 길을 걷고만 고르 딱 셋이서 

영화 내용처럼 흘러가고 결국 제인이 죽고 또 다시 힘든 일을 겪고 마는 토르지만 

전 작품들처럼 또 딛고 일어서는 토르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 였습니다 토르4가 못만들었다

가 아니라 이랬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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