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로스트 메모리즈] 대한독립만세!

비
2024.09.20 (금)
서울특별시 강남구 25.0'C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대한독립만세!



감독: 이시명

출연:  장동건 나카무라 토오루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소개

동아시아 일대는 '일본제국'이라는 이름 하에 '대동아 공영권'으로 재 통합 된지 이미 100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이제 조선이라는 이름은 지구상 어디에도 자취를 잃은 지 오래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정부 레지스탕스 후레이센진들과 모든 음모의 원흉인 이노우에 재단 사이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본 제3도시 서울. 반정부 레지스탕스 후레이센진(不令鮮人)들이 정계의 거물급 인사 이노우에가 주최하는 유물 전시장에 침투, 

파티장을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이 테러를 진압하기 위해 JBI(Japan Bureau of Investigation) 

특수 수사 요원 사카모토 마사유키(장동건 분)와 그의 절친한 친구 사이고 쇼지로(나카무라 토루 분)가 투입된다. 

테러는 발생 10분만에 완전 진압되지만, 사카모토는 비정치적 전시 행사를 습격한 이들의 불분명한 테러 

목적과 단 한명의 민간인 희생자도 없는 절묘한 테러 방식에 의문을 품게 된다. 

이 테러 사건의 면밀한 재조사를 주장하는 사카모토는 사건을 축소 은폐시키려는 JBI 수뇌부들과 갈등 하게 된다. 

사카모토는 독단적으로 수사를 감행하고, 

후레이센진들이 지속적으로 이노우에 재단과 관련된 테러를 벌여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 사건들의 배후에는 거물급 정계인사 이노우에의 음모가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JBI 수뇌부들은 이런 사카모토의 주장을 묵살, 정직처분까지 내리고, 

그의 친구 사이고마저 사카모토에게 수사 중단을 강권한다. 

혼자서 후레이센진들의 조직을 파헤쳐나가던 사카모토는 급기야 JBI의 조작극에 의해 

동료 경찰 살해라는 누명까지 쓴 채 체포되고 사이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을 감행하지만 심한 부상을 입고 만다. 

거기다 유일한 친구 사이고 마저 다시 만날 땐 총구를 겨눌 수 밖에 없을 거라는 말까지 남긴 채 사카모토를 떠난다. 

부상을 입고 거리를 헤매던 사카모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후레이센진들의 아지트까지 흘러 들어가고

그리고 마침내 후레이센진과 이노우에 재단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진상을 알게 되는데


이토 히로부미는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서 국제정세에 밝았으며 온건파였기 

때문에 살아있었다면 미일동맹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원작은 한국SF 문학의 거장 복거일 작가의 소설 비명을 찾아서

저기서 사이고가 처음부분에 했던말들중에 '난 너를 조선인으로 생각하지 않아' 가 참 애매하게 들렸음. 

언듯 들으면 단지 진정한 친구로 생각할 뿐이란 건데 사실 사이고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민족을 초월한 친구로써가 아니라 

같은 '일본인'이기에 친구로 생각한다는 게 뉘앙스가 더 적합한듯. 

진짜 친구면 그 친구가 조선인 이라는걸 굳이 부정할 필요가 없고 그냥 받아들이면 될일이지 않을까 

시놉시스만 으로도 좀 소름 돋는 영화. 이정재가 영화 암살에서 

대한민국이 독립할 줄은 몰랐다고 자기 합리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솔직히 독립은 정말 다양한 우연이 겹쳐서 생긴 결과물 중 하나일 수 있음.  

그때 독립 못했으면 우리들은 독립군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면서 빨갱이로 몰고 귀칼과 최애의 아이에 빠져서 살고있지 않을까


유튜브

*
게시물 검색
유튜브 목록
번호 제목 조회 날짜
931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1 354 2023-08-29
930 [영화]   [인디아나 존스1~4] 모험영화 400 2023-08-29
929 [영화]   영화 [레옹] 어른아이와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킬러의 만남! 353 2023-08-29
928 [영화]   [존 윅3:파라벨룸] 은퇴 때문에 조직을 해체시켜 버리는 킬러 342 2023-08-29
927 [K-POP]   한(HAN) -Miserable (You & Me) , Stray Kids(스트… 529 2023-08-29
926 [K-POP]   Charlie Puth - Lipstick (Official Audio) 506 2023-08-29
925 [K-POP]   JEON SOMI (전소미) - 금금금 M/V 568 2023-08-29
924 [K-POP]   NCT U( 엔시티 유 )- Baggy Jeans MV 506 2023-08-29
923 [영화]   [대외비] 선거조작 가담한 정치판 비선실세 이성민 397 2023-08-29
922 [영화]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957 2023-08-29
921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제작비 2600억, 동물형 로봇 맥시멀로 437 2023-08-29
920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감옥살이 하는 귀여운 고양이 379 2023-08-29
919 [영화]   [인디아나 존스 5: 운명의 다이얼] 역사상 최고의 모험 액션 영화 552 2023-08-29
918 [영화]   김씨표류기 364 2023-08-29
열람중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대한독립만세! 366 2023-08-29
916 [영화]   [밀양]전도연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고 느끼게 된 영화 351 2023-08-29
915 [영화]   영화 [말아톤]으로 남우 주연상 받은 조승우 343 2023-08-29
914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명장면 346 2023-08-28
913 [영화]   [비공식작전] 감히 한국인을 건드렸더니 신급 공무원 534 2023-08-28
912 [영화]   [극한직업] 능력 없는 형사가 한국에서 가장 큰 마약상을 잡는 방법 371 2023-08-28
911 [영화]   [드림]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370 2023-08-28
910 [영화]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537 2023-08-28
909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제작비가 2억 달러 미친 364 2023-08-28
908 [영화]   [교섭] 대한민국 전 국민을 분노케 한 실화 사건 370 2023-08-28
907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2년동안 폭주한 모든 캐릭터가 등장 473 2023-08-28
906 [영화]   죤 윅4 재미가 핵 폭탄 356 2023-08-28
905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374 2023-08-28
904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박서준 미친 연기력 대꿀잼 영화 개봉 510 2023-08-28
903 [영화]   영화 웅남이 이이경과 박성웅의 미췬 개콘급 영화가 나왔다 340 2023-08-28
902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전편 몰아서 보기 360 2023-08-28
최신업데이트